2020/11/26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D조 리버풀 FC vs 아탈란타 BC

2020년 11월 26일 한국시간 오전 5시에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리버풀 FC와 아탈란타 BC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습니다.

디오고 조타, 파비뉴

리버풀은 주전들의 줄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전에서 3대 0이라는 스코어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아무리 부상병동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해도 강팀은 강팀이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반 다이크, 조 고메즈의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 파비뉴도 레스터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중원은 금강불괴 바이날둠에 유망주 미드필더인 커티스 존스가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디오고 조타의 득점력과 피르미누가 살아나는 모습이 보이면서 마주하는 경기들을 잘 풀어나가고 있는 리버풀입니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버풀의 주포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이탈했다가 음성 판정을 받고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의 막강한 화력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아탈란타 BC의 일리치치, 알레한드로 고메즈

아탈란타 BC도 엄청난 공격력을 앞세워 매력적인 경기를 하는 팀입니다만, 최근 세리에 A에서 인터밀란, 스페치아와의 경기에서 주춤한 듯합니다. 최근 5경기 1승 3 무 1패로 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D조에서 3등으로 있고 어떻게든 진출하기 위해서 승리나 최소 무승부가 필요한 아탈란타입니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 홈구장에서 치뤄지고, 일전에 아탈란타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 리버풀이 0대 5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심지어 디오고 조타의 헤트트릭으로 아탈란타에 비수를 꽂았었습니다. 리버풀이 저번 경기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후기 : 리버풀이 뚜드려 맞았습니다. 그것도 홈에서. 정말 리버풀 알 수 없는 팀입니다. 호호호